꿈과 현실 사이, 고겸이 건드린 질문 드라마 속 고겸은 26살에 배우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대학도 중간에 그만두고, 영화계에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단역부터 시작하죠. 그러다 평론가(critic)로 방향을 틀어 잡지사 전속 계약까지 맺고, 신랄한 글로 인지도를 쌓아 나갑니다. 여기서 평론가란 단순히 영화 감상을 적는 사람이 아니라, 작품의 미학적·서사적 가치를 분석하고 공론장에 의견을 제시하는 직업입니다. 저도 이 장면을 보면서 무언가를 하나 딱 정하고 그 방향으로만 파고드는 삶이 얼마나 대단한 건지 다시 느꼈습니다.반면 무비는 조금 다릅니다. 영화감독인 아버지 밑에서 태어나 자연스럽게 영화적 언어(cinematic language)에 노출된 사람입니다. 영화적 언어란 카메라 앵글, 편집 리듬,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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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5.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