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도 피해갈 수 없는 좌천의 현실재계 서열 7위 해무그룹의 감사실은 이른바 사내 권력의 정점입니다. 그중에서도 감사 1팀은 횡령이나 배임 같은 굵직한 사건을 전담하는 핵심 부서입니다 감사 1팀의 에이스 노기준은 산업 스파이까지 잡아내는 실적으로 사내외에서 총애를 받는 인물입니다. 그런 그가 신임 감사실장 주인아에게 불려가 면담을 받고, 결과적으로 받아든 발령지는 감사 3팀 PM, 풍기문란 담당이었습니다.솔직히 이건 제가 봐도 황당했습니다. 실적 좋고, 평가도 좋고, 누가 봐도 특진 대상인데 엉뚱한 곳으로 보내버리는 상황. 저도 직장생활을 하면서 비슷한 감정을 겪어봤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업무를 갑자기 넘겨받고, 가르쳐준 적도 없는 걸 못 한다고 핀잔을 듣던 그 시절이요. 처음에는 진짜 억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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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1.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