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생체 실험이 만들어낸 세계관원더풀스의 설정은 꽤 무겁게 시작합니다. 하원도 박사가 자행한 '분더킨더(Wunderkinder)' 프로젝트가 이야기의 뿌리입니다. 분더킨더란 독일어로 '신동' 또는 '경이로운 아이들'을 뜻하는 단어인데, 드라마에서는 그 이름과 달리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비윤리적 인체 실험의 코드명으로 사용됩니다.저도 드라마를 보면서 이 설정이 꽤 충격적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초능력을 부여하려고 실험을 반복했고, 대부분은 죽거나 부작용에 시달렸습니다. '1730번 영원의 아이'는 죽었다가 되살아나는 능력을 가졌고, 그 심장이 결국 주인공 채니에게 이식됩니다. 누군가의 끔찍한 희생 위에 다른 생명이 연장된다는 구조, 이 지점이 이 드라마가 단순한 히어로물과 달리 윤리적 무게를 품고 있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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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12. 19:53